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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YNN (박혜원) - 시든 꽃에 물을 주듯
sonwj
2019. 6. 4. 22: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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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sonwj입니다.
오늘은 요즘 꽤 핫한 HYNN (박혜원) - 시든 꽃에 물을 주듯 가사입니다.
좋은 감상 하시길 바랍니다~
아무 말도 아무것도
여전히 넌 여기 없고
널 원하고 널 원해도
난 외롭고
꽃이 피고 진 그 자리
끝을 몰랐었던 마음이
깨질 것만 같던 그때 우리
시든 꽃에 물을 주듯
싫은 표정 조차 없는
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
다 잊었니
말없이 다 잊었니
사랑한단 말로 날
가둬둔 채로
넌 잊었니
난 잊지 못하나 봐
바보처럼 기다려 난 오늘도
어쩌다 이렇게 됐지
너무 예뻤잖아 둘이
매일 설레였지 그때 우린
시든 꽃에 물을 주듯
싫은 표정 조차 없는
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
다 잊었니
말없이 다 잊었니
사랑한단 말로 날
가둬둔 채로
넌 잊었니
난 잊지 못하나 봐
바보처럼 기다린
바보처럼 빈자릴 붙잡는 나
차라리 다 끝났다고 말해줘
이기적인 그 침묵에 또 나만
바보처럼 미련한
내가 미워
아무 말도 아무것도
여전히 넌 여기 없고
널 원하고 널 원해도
난 지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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